안녕하세요-:) 추석이 드디어 코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내일 모레면
추석연휴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데요. 이번 추석연휴가 길어 행복한 사람이
있는가 하면, 걱정과 두려움이 있는 분들도 있습니다. 바로바로 주부입니다.
맛있는 음식과 다같이 모여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것을 기다리고 있는
사람들과는 달리 주부님들은 명절이 다가오면, 괜히 어딘가에 아픈것 같고,
다가오는 추석 명절이 두렵게만 느껴지는데요. 그래도 어김없이 명절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명절증후군이란?
명절만 다가오면 안아픈곳이 없는 증상을 의미합니다. 몸과 마음이 지치는
명절이 다가온다는 스트레스로 인해 생기는 증상입니다. 명절이 다가오거나
지나가면 주부들에게는 두통, 신체의 통증, 전신근육통, 어지럼증, 손발붓기
감기, 만성피로, 우울증 불면증 등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이러한 명절
전후로 나타나는 현상을 명절 증후군이라고 합니다.
명절증후군은 왜 생기는 걸까요?
꼭 스트레스나, 신경과민 등 정신적인 요인으로만 생기는 것이 아닙니다.
실제로 명절에 많은 일을 하는 사람들이 바로 주부 인데요. 평소보다 고된
가사일로 몸 이곳저곳에 통증이 생기는 것입니다. 특히 계속해서 손을 사용
하다 보니, 손목통증을 호소하는 분들이 많고, 뒷몸 어깨, 허리 등에 통증이
발생하기 쉽습니다. 또한 극심한 스트레스로 인해, 손발저림과 수족냉증, 소화
불량 근육통에 시달릴 수가 있습니다.
명절증후군의 예방법은 어떻게 어떻게 하라는 특정한 것은 사실 없습니다.
남편의 입장에서는 아내의 마음을 헤아려서 가사일을 도와주거나, 따뜻한
이야기를 많이 해서 아내의 스트레스를 줄여주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남편
스스로는 지나친 음주나 과식을 피하고, 몸을 자주 움직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먹고, 자고, 먹고, 자고 이런 습관은 명절증후군으로 가는 지름길이랍니다.
명절증후군의 예방법은 정신적, 유체적 스트레스에 그 원인이 있기 때문에,
가족 간 서로 배려하는 마음과, 스트레스를 주지 않으려는 노력이 중요합니다.
아무리 가족이라도 상대방에게 스트레스를 주는 행위나, 말을 삼가는 것이
명절 증후군을 피할수 있는 최대의 예방법입니다. 이번 추석에도 가족간의
배려와 과음과 과식을 피해서 확실히 명절증후군을 예방하시길 바랍니다-:)